[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대구은행은 올 연말 폐지를 앞두고 있는 생계형비과세저축 및 세금우대종합저축 가입고객 중 자유만기회전예금 상품 가입고객에 대해 12월말까지 특별우대금리 0.3%p를 추가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 대구은행 자유만기회전예금 © 서울파이낸스 |
또한, 자유만기회전예금 가입고객에게 최장 5년(계약기간을 5년으로 가입한 경우)까지 특별우대금리 0.3%p 만큼 이자를 제공한다.
1년 만기로 계약할 경우 1년동안만 절세혜택을 볼 수 있지만, 만기를 5년으로 할 경우에는 절세형 금융상품 상품이 폐지되더라도 만기일까지 절세혜택을 계속 볼 수 있다는 얘기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일정 연령이상 고객에게 비과세 및 세금우대 혜택을 주는 절세형 상품을 내년부터는 찾을 수 없게 된다"며 "최근 절세형 금융상품 폐지를 앞두고 정기예금 만기를 1년 이상으로 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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