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ggarggar@seoulfn.com>  대구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온라인 전용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DGB주택금융공사 e-모기지론’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 주택금융공사의 온라인 전용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판매하는 대구은행 ©서울파이낸스

인터넷을 통해 대출 상담과 신청, 심사가 이뤄지는 장기고정금리 주택 담보 대출 상품인 ‘DGB주택금융공사 e-모기지론’은 6억원 이하의 주택에 대해 최고 3억원까지 대출가능하다. 
 
또한 아파트나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는 소득이 있는 만 20세 이상 65세 이하인 무주택자나 1가구 1주택자에 한해, 최장 3년의 거치기간을 포함해 10년에서 30년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만기가 10년인 경우 최저 6.60%에 대출이 가능하다.

대구은행 인터넷 뱅킹에서 회원가입 후, 인적사항, 소득정보 및 담보 정보 등을 입력하면 비교적 간단히 대출신청이 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금리 변동시기에도 추가이자에 대한 걱정이 없는 고정금리 상품이고, 일반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보다 대출금리가 0.2%낮아 지역민의 내 집 마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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