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양극재 출하량 상향···목표가↑"-한화證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출하량 상향···목표가↑"-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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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이차전지 소재기업인 포스코퓨처엠의 목표주가를 45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용욱 연구원은 13일 "2025년 캐파 상향(광양 5단계 구체화)에 따라 25년 양극재 출하량을 기존의 18만2000톤에서 19만3000톤으로 상향했다"며 "단기적으로는 메탈가 하락에도 제품 믹스에 따른 수익성 방어가 긍정적"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최근 포스코퓨처엠은 2030년 양극재와 음극재 캐파 목표를 각각 100만톤(기존 61만톤)과 37만톤(기존 32만톤)으로 제시했다. 이는 2030년 양극재 100만톤은 가동률을 고려했을 때 470GWh 배터리에 대응할 수 있는 규모다.

이 연구원은 "EV 배터리 수요 추정치인 4380GWh(중국 제외시 3000GWh)는 11%에 해당하는 물량"이라며 "공급 과잉을 우려할 수도 있으나, 안정적인 업스트림 확보를 통해 향후에도 안정적 수주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 1조2000억원, 영업이익 569억원으로 컨센서스(679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얼티엄셀즈향으로 첫 단결정 양극재를 납품하며 물량 조정이 있었으며, ASP 상승은 N86 비중이 증가하며 제품 믹스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음극재 출하는 여선히 부진하지만 흑연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은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하반기 천연흑연 공급계약과 인조흑연의 첫 안정적 생산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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