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미반도체, AI 수혜···상한가 이어 13% 급등
[특징주] 한미반도체, AI 수혜···상한가 이어 1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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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의 제품에서 반도체가 생산되는 모습 (사진=한미반도체 홈페이지)
한미반도체의 제품에서 반도체가 생산되는 모습 (사진=한미반도체 홈페이지)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한미반도체가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틀째 두자릿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시 22분 현재 한미반도체는 전날 대비 13.11% 오른 4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급등하면서 장중 4만8050원에 거래돼 상장 이후 최고가를 경신중이다.

한미반도체는 인공지능(AI) 시대가 열리면서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주가가 급등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AI라는 패더라임은 시작했고, 새 시대의 초입부에 와있다"며 "실리콘 관통 전극(TSV)과 관련해 한미반도체는 HBM과 고용량 DDR5에 기여하고 있다"며 

그는 이어 "기존 예상을 상회하는 신규 수주효과가 나타나는 등 낙수효과가 한미반도체에 올 수 있다"며 한미반도체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4%, 19% 올려 잡으며, 목표주가도 기존 2만3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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