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토신-삼전동 모아타운,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 MOU
한토신-삼전동 모아타운,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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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타운 구역도. (사진=한국토지신탁)
모아타운 구역도. (사진=한국토지신탁)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 다모아 모아타운 통합준비위원회와 '삼전동 다모아 모아타운' 사업시행자 방식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송파 백제고분로를 기준으로 아래에 위치한 약 6000세대를 아우르는 사업이다. 지하철 9호선 삼전역과 석촌고분역 사이에 위치하며 총 면적은 약 28만㎡로, 모아타운 내 각 구역별 노후도 차이가 있어 시간차를 두고 인·허가를 진행된다.

남아미 다모아 모아타운 통합준비위원장은 "구역별로 사업추진 시 시간차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민 간 이해관계를 조율할 수 있는 신탁사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신탁은 준비위와 함께 삼전동 지역의 모아타운 선정을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통합 관리 계획을 수립해 주민제안 방식의 통합 관리구역 지정을 신청, 2024년 내 해당 지역이 관리구역으로 지정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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