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뉴욕증시가 사흘간의 상승세를 끝내고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2분기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강세로 출발했으나 미 국채금리가 반등하면서 반도체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전한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3.89포인트(0.33%) 상승한 34,509.0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62포인트(0.10%) 떨어진 4,505.42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87포인트(0.18%) 하락한 14,113.7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46.72포인트(1.23%) 급락한 3,750.4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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