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SK케미칼이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아스트라제네카와 당뇨병 복합제 '시다프비아'의 위탁생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9시17분 현재 SK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1만3700원(21.11%) 오른 7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SK케미칼은 공시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와 시다프비아의 위탁생산(CMO)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다프비아는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와 시타글립틴의 복합제로, 만 18세 이상 성인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국내 허가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케미칼은 2029년 12월 31일까지 시다프비아를 위탁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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