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포스코홀딩스, 시총 7위···현대차 제쳐
[특징주] 포스코홀딩스, 시총 7위···현대차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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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전략기획총괄이 1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2회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사업 밸류데이'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홀딩스)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전략기획총괄이 1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2회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사업 밸류데이'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홀딩스)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이차전지 소재부문 진출 선언 이후 연일 급등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순위를 갈아치웠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오후 2시 13분 현재 전일대비 10.75% 오른 5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의 시가총액은 46조5100억원 수준으로 이날 현대차를 앞질러 7위(삼성전자 우선주 제외)에 올랐다. 바로 위에 있는 삼성SDI(약 46조9700억원)와는 4000억원 가량 차이가 난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1일 '이차전지 소재사업 밸류데이'에서 향후 3년간 포스코그룹 전체 투자비의 46%를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투입하겠다며  2030년까지 총 매출액 62조원 달성한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이에 시장이 반응해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12일부터 연일 급등, 이날까지 불과 8거래일만에 최고 40.68%(11일 종가 39만4500원→12일 고가 55만5000원) 올랐다.

포스코 계열사들도 덩달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11일 39만6000원에서 21일 장중 49만5000원을 기록해 최고 25% 올랐으며, 포스코엠텍도 같은 기간 최고 27.02% 상승했다. 포스코DX는 무려 58.52%나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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