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키움증권은 리튬사업 가치 상향과 자회사 가치 상승을 반영해 포스코(POSCO)홀딩스의 목표주가를 75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초 리튬사업 가치 산정에 광석리튬 1단계 4만3000톤만 반영했으나, 2024년 2분기 준공 예정인 염수리튬 1단계 2만5000톤도 추가 반영했다"며 "이차전지소재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고, 향후 목표 생산능력을 기존 30만톤에서 42만3000톤으로 상향해 적극적인 투자의지를 표명한 점 등을 반영해 예상 EBITDA 마진도 53.5%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홀딩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7050억원)대비 88.2% 상승한 1조3260억원으로, 컨센서스(1조2000억원)에 부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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