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오는 8월 22일 임시총회를 열고, 협회 명칭을 '한국경제인협회'로 변경하고, 신임 회장을 선출한다.
전경련은 지난 24일 420여 회원사에 '2023년도 임시총회 개최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임시총회 안건에는 한경협으로의 기관명 변경,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 흡수 통합, 차기 회장 선임안 등이 포함됐다.
앞서 전경련은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한경연 흡수 통합 등 정관 변경 안건 상정을 의결했다. 또 지난 19일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4대 그룹사에 새 협회 가입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그러나 4대 그룹은 아직 새 협회 가입 여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