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언팩] 베젤 줄어든 '갤럭시 워치6', 통합 '수면 관리'에 올인
[갤럭시언팩] 베젤 줄어든 '갤럭시 워치6', 통합 '수면 관리'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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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기능, 개인 맞춤형으로 개선
티머니,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가능
갤럭시 워치 6 모습.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6 모습. (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삼성전자가 통합적인 건강 관리 기능이 강화된 '갤럭시 워치6' 시리즈를 26일 공개했다.

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갤럭시 고유의 원형 디자인을 적용한 '갤럭시 워치6'와 회전식 물리 베젤을 적용해 아날로그 워치의 감성을 담은 '갤럭시 워치6 클래식'으로 구성됐다.

신제품은 삼성 바이오액티브(BioActive)센서와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해 ▲수면 관리 ▲피트니스 코칭 ▲심장 건강 모니터링 ▲생리주기 예측 등 사용자에게 더욱 강력해진 통합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두 신제품은  베젤을 줄이면서 전작 대비 약 20% 넓어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한 더욱 생생해진 고해상도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최대 2000니트 밝기를 지원하며, 야외 시인성을 향상 시켰다.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수면을 강조했다.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수면 점수를 상단에 배치해 수면시간과 수면의 질을 한눈에 보여주는 등 매일 아침 자신의 수면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됐던 맞춤형 수면 코칭 프로그램은 이제 갤럭시 워치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피트니스 기능은 더욱 개인 맞춤형으로 개선됐다.

우선 사용자 심박수 구간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달리기 가이드를 지원한다.

개인의 '심폐 역량'에 따라 1구간부터 5구간까지 5가지 심박수 구간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방 연소·고강도 운동 등 사용자의 운동 목적과 신체 능력에 맞는 운동강도를 유지하도록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의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의 불규칙 심장 리듬을 연속 감지하면 이상 징후로 판단, 심방세동 가능성을 알려준다.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사용자 피부 온도를 측정해 생리 주기를 예측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해당 신제품은 대중교통 결제가 가능한 티머니는 물론 QR코드로 쉽게 결제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도 모두 지원한다.  

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다음달 11일부터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삼성닷컴, 네이버, 쿠팡, 11번가, 지마켓 등 오픈마켓과 삼성 스토어, 하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사전판매를 진행한다.

갤럭시 워치6의 44mm모델은 그라파이트, 실버 색상으로, 40mm 모델은 그라파이트, 골드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블루투스 지원 44mm 모델이 36만9000원, 40mm 모델이 32만9000원, LTE 지원 44mm 모델이 39만9300원, 40mm 모델이 35만9700원이다.

갤럭시 워치6 클래식은 47mm 모델과 43mm 모델 2종이며, 공통적으로 블랙과 실버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블루투스 지원 47mm 모델은 46만9000원, 43mm 모델은 42만9000원, LTE 지원 47mm 모델이 49만9400원, 43mm 모델이 45만9800원이다.

사전판매 혜택은 다양한 스트랩과 워치페이스로 자기만의 개성을 담은 갤럭시 워치를 꾸밀 수 있도록 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삼성전자는 수면 습관, 운동 코칭, 심혈관 모니터링 등 사용자가 본인의 건강 상태를 잘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 제공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일상에서 사용자의 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갤럭시 워치 6 클래식 모습.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6 클래식 모습.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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