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여신금융협회가 '제7기 서포크레딧 대학생 신용홍보단(이하 신용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용홍보단은 협회 주관으로 2017년부터 매해 운영 중인 전국 단위 신용캠페인이다. 신용회복위원회 '새희망힐링펀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의 금융지식 함양과 신용관리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여신금융협회는 신용교육과 신용관리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해 서류 및 영상 심사를 통해 최종 37명(10개팀)을 선발했다.
홍보단원들은 앞으로 3개월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미션을 통해 신용·금융과 관련된 지식을 습득한다. 이후 체득한 정보와 지식을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활용해, 대학생·청년들에게 전파하는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회는 우수 홍보단원들에 대한 포상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태운 여신금융협회 상무는 축사에서 "신용홍보단 활동을 통해 독립된 경제 주체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또래 대학생들에게 신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깨우는 효시(嚆矢)로서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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