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이후 상장시기 결정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국내 최대 종합보증사인 서울보증보험이 지난 2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19일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서울보증보험은 이번 상장예비심사 통과를 시작으로, 상장 절차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결을 통해 다음달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 시점 및 상장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동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맡는다.
예보 관계자는 "서울보증보험 IPO 추진 과정이 본격화된 만큼 적정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IPO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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