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급락 하루 만에 반등···다우 0.39%↑·나스닥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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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금리 하락 전환···고용지표에 일희일비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미국 국채금리 급등세가 꺾이면서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급락 하루 만에 일제히 반등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7.17포인트(0.39%) 상승한 33,129.5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4.30포인트(0.81%) 오른 4,263.75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6.54포인트(1.35%) 상승한 13,236.01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48.34포인트(1.43%) 급등한 3,424.92를 기록했다.

전날 고용시장(8월 채용공고)이 여전히 뜨겁다는 소식에 긴축 장기화 가능성이 부각돼 채권금리가 급등하면서 주요지수가 1%대의 급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지수 반등의 동력도 고용지표로부터 출발했다. 이번엔 민간 고용조사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의 9월 민간기업 고용이 둔화했다는 소식에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크게 올랐다. 고용지표에 따라 증시가 울고 웃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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