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분쟁으로 국제 유가 등 석유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정부가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한 석유시장 점검 회의를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오전 서울 중구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석유업계, 공공기관과 함께 국내 석유 가격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와 한국석유공사, 대한석유협회 등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이번 회의에서 연말까지 연장된 유류세 인하 조치의 정책 효과가 국민에 온전히 돌아갈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등과 합동으로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을 구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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