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BNK경남은행은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우정사업본부 등과 '창구망 공동이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중앙우체국 스카이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예경탁 은행장을 비롯해 조해근 우정사업본부 본부장, 박종석 금융결제원 원장, 황병우 대구은행 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우체국 창구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예경탁 은행장은 "창구망 공동이용 업무 협약을 통해 BNK경남은행 고객들이 전국에 있는 2500여곳의 우체국에서 금융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며 "고객 편의성은 물론 고령층과 금융약자 등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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