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소식에도 홍해의 물류 차질 우려에 사흘째 상승했다. 상승 폭은 줄어 들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28달러(0.38%) 오른 74.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 선물거래소의 2월 인도분 북해산브렌트유 가격은 0.47달러(0.59%) 상승한 79.70달러를 기록했다.
미 달러화는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 전장보다 0.27% 오른 102.44를 나타냈다.
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0.2% 내린 온스당 2047.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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