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간밤 뉴욕 증시가 급락하면서, 코스피도 하락 출발했다.
21일 9시 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7p(0.24%) 내린 2608.1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5.93p(0.61%) 내린 2598.37에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급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5.92p(1.27%) 하락한 3만7082.0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0.02p(1.47%) 내린 4698.35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5.28p(1.50%) 떨어진 1만4777.9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117.90p(2.86%) 급락한 4007.66을 기록했다.
투자자주체별로는 개인은 327억원을 팔아치우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억원, 309억원을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과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로 총 200억3300만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07%), 의약품(0.56%), 의료정밀(0.56%), 보험(0.17%)만 상승하고 나머지 업종은 하락세다. 특히 하락 폭이 큰 업종은 운수창고(-1.51%), 통신업(-0.66%), 철강금속(-0.52%), 전기전자(-0.51%)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기아(3.37%), 포스코퓨처엠(2.45%), 현대모비스(1.53%), 셀트리온(1.40%) 등이 상승 폭이 크다. 반면 HMM(-3.39%), 한화오션(-2.55%), 에코프로머티(-2.49%), 삼성SDI(-1.62%), 카카오뱅크(-1.46%) 등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종목이 278곳, 상한종목 1곳, 하락종목이 541곳, 변동없는 종목은 97곳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5p(0.04%) 오른 863.3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7.22p(0.84%) 내린 855.76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알테오젠(6.59%), 삼천당제약(2.88%), 레인보우로보틱스(2.70%), HK이노엔(2.23%), 엘앤에프(1.63%)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2.34%), 성일하이텍(-1.59%), 등이 하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