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신임 사무처장에 권대영 상임위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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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38회 출신···금융혁신기획단장·금정국장 등 요직 거쳐
권대영 금융위원회 신임 사무처장 (사진=금융위원회)
권대영 금융위원회 신임 사무처장 (사진=금융위원회)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금융위원회는 신임 사무처장에 권대영(55) 금융위 상임위원을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권 신임 사무처장은 1968년 경남 진해 출생으로 진해고등학교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으며 재정경제부 외화자금과와 증권제도과, 금융정책과 등을 거쳐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사총괄과장을 지냈다.

2008년 금융위원회 출범 이후 자산운용과장, 중소금융과장, 은행과장, 금융정책과장을 거쳐 금융혁신기획단장, 금융산업국장, 금융정책국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금융혁신기획단장 시절엔 혁신금융 서비스 활성화를 총괄했고 금융정책국장 때는 가계부채 관리·새출발기금·안심전환대출 등 주요 금융정책을 이끌었다. 현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와 태영건설 워크아웃 등을 관리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실에 행정관으로 파견 근무를 했고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도 경제1분과(거시·금융) 전문위원을 지냈다. 2022년 9월부터 금융위 상임위원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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