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 17~19일까지 인천 영종도에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성과포럼'을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13개 첨단분야 연합체 소속 교직원, 학생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해 2023년 사업성과 공유와 함께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했으며, 사업 유공자와 우수 학생에 대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의 표창 및 상장 수여가 진행됐다.
특히,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사업단 학생 지원단(COSS 서포터즈) 정예진(경영학, 빅데이터분석학 복수전공) 학생은 우수 서포터즈로 선발돼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상장을 받았다.
정예진 학생은 기조강연자로 나서 사업 홍보 및 교육프로그램 활동사례 등을 발표하며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서울시립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사업단 팀장(연구원) 한용희는 사업 유공자로 선발돼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은 분야별 대학 연합체를 구성해 분산된 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융·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첨단분야 인재를 국가 차원에서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울시립대학교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차세대통신 3개 분야에 선정돼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융·복합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이용희 사업단장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을 통해 교육과정 개발 및 융합형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고, 대학 간의 공유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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