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당 최대 10억원···연 2%p 우대금리 제공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국민은행은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반성장협약 상생대출' 활성화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국민은행 경기지역그룹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태영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와 김진삼 KB국민은행 부행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민은행은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추천하는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동반성장협약 상생대출'을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10억원이다. 연 2%p(포인트)의 우대금리를 통해 연간 최대 2000만원의 이자비용 경감 혜택을 제공한다.
김 부행장은 "에스디바이오센서 협력업체에 대한 금융 지원이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솔루션을 지속 제공하면서 상생금융 활성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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