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국제유가가 이틀째 2%대의 급락세가 이어졌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03달러(2.7%) 급락한 배럴당 73.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북해산브렌트유 가격은 전거래일 보다 1.85달러(2.3%) 하락한 배럴당 78.70달러를 기록했다.
WTI와 브렌트유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19일 이후 최저치다.
안전자산인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금 선물 근월물은 전날보다 오른 온스당 2071.1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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