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세티 후속 준중형 모델, 11월 국내 출시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GM(제너럴모터스)이 오는 10월 파리모터쇼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인 차세대 글로벌 컴팩트 차량인 ‘시보레 크루즈(Chevrolet Cruze)’의 외부 디자인을 22일 공개했다. 국내시장에는 GM 대우의 라세티 후속 준중형 모델로 11월 출시될 예정이다.
▲ GM대우가 11월 라세티 후속 준중형 모델로 출시할 예정인 ‘시보레 크루즈(Chevrolet Cruze)’ © 서울파이낸스 |
GM 글로벌 컴팩트 차량의 디자인을 주도한 GM 대우 디자인 부문 김태완 부사장은 “차세대 준중형 모델의 디자인 중점은 단순한 진화가 아닌 혁신적인 진보”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자동차시장의 흐름을 주도할 새로운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M 대우 라세티 후속 모델은 114마력의 1.6리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며, 국내 준중형 모델 최초로 최첨단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GM 대우는 1.6리터 가솔린 모델 출시에 이어 2009년 150마력의 2.0리터 터보 디젤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라세티 후속 모델은 GM 대우 군산 공장에서 생산되며, 오는 11월 국내시장 판매에 이어 2009년 3월부터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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