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리튬을 사용하지 않아 폭발성이 거의 없는 이차전지 전고체 배터리(LFS, Lithium Free Solid-state)가 상용 버스에 탑재된다.
KIB플러그에너지의 비케이동영테크는 6일 범한자동자와 전고체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차량 수량은 1000대로 금액은 총 1260억원 상당이다.
비케이동영테크가 공급하는 차량별 배터리 용량은 300kWh로 고속으로 최대 1시간 충전으로 완충된다. 최대 약 200km 운영되는 버스를 전고체 배터리가 상용 버스에 탑재·운용될 예정이다. 부피당 밀도가 500Wh를 넘어 보조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비케이동영테크는 미국으로 자체 개발한 전고체 배터리를 수출한다. 또 미국 수출과 함께 미국 방산업체 GTS의 인증을 받기 위한 고체 배터리 샘플 공급시험도 진행 중이다.
이 밖에 전북과학진흥원과는 전기 어선 사업화를 위해 국책사업 지원을 받아 소형어선은 2024년 3월까지 완료하고 최대 30t 어선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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