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설 연휴 앞두고 상승 출발···장중 2620선 회복
코스피, 설 연휴 앞두고 상승 출발···장중 262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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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9시20분 현재 코스피 주가추이.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스피가 설 연휴 앞두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9.74p(0.37%) 오른 2619.3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68p(0.41%) 상승한 2620.26에 출발한 이후 상승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6.00p(0.40%) 오른 3만8677.3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0.83p(0.82%) 상승한 4995.06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7.65p(0.95%) 오른 1만5756.64게 각각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주체별로는 기관이 홀로 505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5억원, 342억 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 매수, 비차익거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146억300만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0.97%), 보험(0.90%), 철강금속(0.79%), 금융업(0.64%), 증권(0.70%), 서비스업(0.45%), 제조업(0.29%), 비금속광물(0.35%), 전기전자(0.28%), 종이목재(0.02%), 의약품(0.22%) 등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 우위국면을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0.87%), LG에너지솔루션(1.17%), 셀트리온(0.84%), POSCO홀딩스(1.00%), LG화학(2.91%), 삼성SDI(2.36%), 카카오(1.12%), KB금융(1.85%), 삼성물산(0.20%) 등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6.91p(0.85%) 오른 819.37에 거래되고 있다. 전장보다 4.90p(0.60%) 상승한 816.82에 출발한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1.95%), 에코프로(2.42%), 엔켐(2.05%), 레인보우로보틱스(13.47%), 솔브레인(1.10%), 펄어비스(1.67%), 카카오게임즈(3.33%), 이오테크닉스(2.32%), 리노공업(3.86%) 등이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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