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국토부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 공모사업 선정 등
[부산소식] 국토부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 공모사업 선정 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부산시청 전경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가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내년 4월까지 확보한 국비 5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찾아가는 저온창고 공유서비스 실증·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자금 부족으로 저온창고를 구축하지 못하거나, 고장 또는 사업장 이전, 재난(태풍 등), 명절 성수기 물랑 증대 등 저온창고가 일시적으로 긴급하게 필요한 부산 소재 농·축·수산물 생산·유통·전통시장 사업장에 저온창고를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설치형 저온창고 공유서비스, 방문형 저온창고 공유서비스, 저온창고 공유서비스 플랫폼 구축·운영, 저온창고 사물인터넷(loT) 모니터링 서비스 등이 있다.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 사업 선정

부산시가 고용노동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3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부산시는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경제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국비 23억 3000만 원, 시비 8억 1천만 원 등 총 31억 4000만 원을 투입하여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청년카페 운영) 6000 명, 직장 적응 지원 프로그램 1000 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 건설하도급 수주 확대 계획 수립

부산시가 지역 건설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하도급 수주 확대 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한다.

시는 맞춤형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위한 웹페이지 구축,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건설업 상생협의체 구성, 전국 최초 현장멘토링 운영 등을 통해 건설업체 위기 극복의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전국 처음으로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지역업체 역량강화 사업을 강화해, 건설대기업 협력업체 등록 확대 및 하도급률 상승을 지원하는 한편, 추가적인 행정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해운대구드림스타트, 맞춤형 체험·나눔 프로그램 지원

부산 해운대구 드림스타트가 오는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나눔 프로그램 '드림가족봉사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운대구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취약계층 가정의 0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관내 150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드림가족봉사단도 맞춤형 통합 서비스 중 하나다.

지난 1월에는 '따뜻한 설날'이라는 주제로 강정을 만들어 홀로 어르신에게 전달한 바 있다.

올해 드림스타트는 ADHD, 우울 등으로 영유아 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대한 '영유아 성장 중재' 프로그램을 실시해 맞춤형 양육코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