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KOTRA, 역대 최대 한국관 운영···118개 기업 참가
[MWC] KOTRA, 역대 최대 한국관 운영···118개 기업 참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OTRA)
(사진=KOTRA)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 행사장에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KOTRA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꾸리는 통합 한국관에는 △한국무역협회 △창업진흥원 △한국정보통신산업기술협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8개 기관과 118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는 작년과 비교해 기관은 2배 이상, 기업은 50% 이상 확대된 역대 최대 규모라고 KOTRA는 설명했다.

올해 MWC에는 글로벌 주요 통신사들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등 빅테크와 인텔, 퀄컴, 엔비디아, AMD 등 반도체 기업들도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약 170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 MWC의 키워드인 인공지능(AI)에 맞춰 증강현실(AR), 딥러닝, 컴퓨팅 관련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대거 참가한다.

KOTRA는 AI 카드 제조사인 모빌린트, 대화형 AI 영상합성 솔루션을 제공하는 딥브레인AI, 래블업, 가우디오랩 등 혁신 기업들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MWC를 통해 우리 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