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오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용산 리움미술관에서 열리는 프랑스 현대미술 작가 필립 파레노의 개인전 '보이스'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파레노는 데이터 연동과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영상, 사진, 조각,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와 전시 형식을 선보여 온 작가다. 보이스는 파레노의 국내 첫 개인전으로, 야외 데크부터 로비까지 6개 공간에 걸쳐 리움미술관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후원은 벤츠코리아의 문화예술 발전 지원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셀렉션'을 통해 이뤄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보이스는 벤츠셀렉션이 시작된 2017년 이래 12번째이자, 공연이 아닌 예술작품 전시 분야에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후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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