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지난해 초 한국 법인을 설립한 화상회의 플랫폼 회사 '줌(ZOO)'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가 김채곤 한국지사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와 삼성전자에서 개발자로 근무했던 김 지사장은 이후 △어바이어(Avaya) △폴리콤(Polycom) △오디오코즈(Audiocodes) △컨버지스(Convergys)의 지사장을 역임했다.
줌 합류 직전에는 IT 인프라 설루션 제공업체인 이테크시스템의 고문을 지냈다.
김 지사장은 "줌은 지금까지 한국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강력한 입지를 구축해왔다"며 "줌의 파트너 모멘텀을 더욱 확장하고, 줌의 플랫폼 혁신을 고객에게 더 빠르고 유연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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