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지민산업, 골프장·골프텔 증설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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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억 규모 골프장 증설 MOU 체결로 체류형 관광기반 구축 기여
함평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투자협약식 모습
함평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지민산업과의 투자협약식 모습. (사진=함평군)

[서울파이낸스 (함평) 양수인 기자] 전남 함평군은 지난 5일 ㈜지민산업(함평천지 컨트리클럽)과 93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지민산업(함평천지 컨트리클럽) 한정수 회장, 정유신 대표,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민산업(함평천지 컨트리클럽)이 함평읍 만흥리 일원에 930억 원을 투자해 최근 급증하는 골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골프장을 추가 증설, 관광객도 이용 가능한 숙박시설(30실)을 조성하고 26명의 신규 인력 고용 등 함평군의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에 한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정수 지민산업 회장은 협약식에서 “적극적인 투자로 지역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민간기업이 우리 군에 투자하고 다 함께 성장하는 좋은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도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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