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50분 성공·지구온난화 경각심 알리기 위해 도전
[서울파이낸스 (고흥) 이현수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세계투어 중인 고흥군 홍보대사이자 국제환경운동가 조승환이 지난 2월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는 데 이어(4시간 45분) 지난 8일 제23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식에서 4시간 50분 동안 얼음위 맨발 오래서있기에 성공하며 세계 신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고 11일 밝혔다.
고흥군 홍보대사 조승환은 "얼음은 빙하를 뜻하고 얼음 위에 선 발은 지구온난화로 병들어가고 있는 아픈 지구를 표현하는 것이라며 전 세계가 힘을 합쳐 심각하게 녹아내리고 있는 빙하의 눈물을 막기 위해서는 지구촌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하나의 공동체를 세워야 한다"며 얼음 위 맨발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 갱신을 이어가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국제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조승환이 고흥군을 대표해 청정도시 고흥군을 알리고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전 세계에 알리는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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