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ESG 평가기관서 '골드' 등급 획득
현대위아, ESG 평가기관서 '골드'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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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본사 전경 (사진=현대위아)
현대위아 본사 전경 (사진=현대위아)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현대위아는 세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가 주관하는 경영평가에서 상위 5% 이내에 해당하는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세계 175개국, 10만여개의 기업을 환경, 노동·인권, 윤리, 조달 등 4가지 기준으로 평가한다. 평가결과는 다수의 다국적 완성차 업체에서 공급망 판단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골드 등급을 받았다. 이 회사는 사내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개선하고 노후 보일러와 컴프레셔를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온실가스배출 감축에 적극 나서고 있고,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주기적으로 안전 리스크 평가와 교육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협력사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14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평가를 진행했다.

현대위아는 ESG 경영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요구가 커지는 만큼 관련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신뢰도 높은 세계 ESG 평가 기관으로부터 지속가능 경영활동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모든 임직원이 함께 환경을 보호하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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