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한화오션은 안전보건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세계 최고 품질 및 안전 전문 기관인 노르웨이 DNV사(社)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이길섭 한화오션 조선소장 부사장과 이장섭 DNV 비즈니스 어슈어런스 코리아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화오션의 안전보건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하고 그 평가결과에 따라 수립된 중장기 전략을 세워 관리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한화오션 전체 사업장에 대한 사전 평가를 약 3개월간 진행한다. 한화오션은 이번 평가를 통해 안전보건 관리 상태를 수치화해 회사의 객관적인 안전보건 현황에 대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DNV로부터 국내 제조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국제안전경영시스템 정량적 평가 등급 획득해 무재해 사업장 기반 구축에 나선다는 것이 회사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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