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강도현 제2차관이 19일 광화문 인근에서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 SW 공급망보안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SW 공급망보안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SW 기업들에게 미국, 유럽 등 SW 공급망 보안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SW 설계 및 개발관리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만희 한남대학교 교수는 SW 공급망보안 관련 국내외 동향을 소개했다. 최윤성 고려대 교수는 SW 공급망보안 가이드라인 방향 및 대응방안을 발표했으며 이햐진 KISA 팀장은 과기정통부와 KISA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강도현 2차관은"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SW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미국, 유럽 등 해외 주요국의 SW 공급망보안 제도화에 국내 SW 기업이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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