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50원 돌파
원·달러 환율 1150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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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ggarggar@seoulfn.com> 원·달러 환율이 '최중경라인'으로 불리던 1140원을 가뿐히 돌파해 한때 1164원을 기록하는 등 폭등세를 이어갔다.
 
3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전날보다 17원 오른 1151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환율은 2.00원 하락한 1132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매수세가 폭주하면서 한때 1164원을 기록하는 등 폭등세를 이어갔으나 당국의 달러 매도 개입으로 상승폭을줄이며 1150원 선에서 안정되는 모습이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미 달러강세와 자산운용사 수요 등을 비롯해 외환시장이 전반적으로 불안해 상승 심리를 부추긴 것"으로 분석했다.
 
달러화가 1,150원선 위로 올라선 것은 장중 고가 기준으론 2004년 10월 8일의 1,151.40원, 종가 기준으론 10월 6일의 1,152.60원 이후 3년 11개월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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