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영도구 조승환 후보 출정식 "공공의 이익 위해 나섰다"
중·영도구 조승환 후보 출정식 "공공의 이익 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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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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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국민의힘 조승환 중구영도구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오전 7시 부산 중구 롯데백화점 광복점 앞에서 선거 출정식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정식에는 안성민 부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김기재 영도구청장, 김은숙 전 중구청장, 지역구 시·구의원, 당원 및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지연설에 나선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조 후보는 오는 2029년 가덕도신공항 개항을 앞두고 3조원을 투입해 영도 동삼동에서 가덕도까지 3분 안에 갈 수 있는 다리를 건설한다는 내용의 발의 계획을 세워놨다. 또 중구의 고도제한 해제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며 해양수산부장관을 지낸 행정전문가 조승환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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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후보는 "중·영도구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동네로 만들겠다. 또 하나의 축인 중구는 스토리가 있는 관광이 되어야 하는가 하며 온갖 규제 묶여 있는 영도 해변을 풀어 개발을 통한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후보는 "35년 동안 하나도 개인 사리사욕을 채울 생각은 하지 않았다"며 "이제 여기 있는 와이프는 네 목 좀 챙겨라, 돈 좀 벌어보자 한다. 하지만 팔자다. 어떡하겠느냐? 어쩔 수 없이 또 공공의 이익,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 나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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