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 쿠페』사전계약 개시
현대차, 『제네시스 쿠페』사전계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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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쿠페(Genesis Coupe) 』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현대자동차가 5일부터 전국 영업지점에서 『제네시스 쿠페(Genesis Coupe) 』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출시 초기 계약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조기에 제네시스 쿠페를 인도받길 원하는 고객을 위해서 사전계약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달 출시될 제네시스 쿠페는 국내 프리미엄 스포츠카 시장의 새 장을 열게 될 현대차의 야심작이다. 세계 최고 브랜드의 전문 부품이 집약돼 정통 고성능 스포츠카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네시스 쿠페는 페라리 등 슈퍼카에 적용되는 이탈리아 브레이크 시스템 메이커 브렘보(Brembo)사의 캘리퍼와 디스크가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브렘보 브레이크는 4바퀴 모두에 4피스톤 사양을 적용해 최상의 제동성을 보장한다.
 
특히 강렬한 레드컬러로 도색된 캘리퍼(유압을 통해 브레이크 패드를 디스크 브레이크에 밀착시키는 장치)는 브렘보 브레이크의 특징으로, 대구경 알로이휠의 스포크 사이로 보여지는 선명한 캘리퍼의 색상은 제네시스 쿠페의 고성능 이미지를 강하게 표현한다.
 
또한 제네시스 쿠페에는 포르쉐, BMW 등 명차에서 성능을 인정받은 세계 최고의 타이어 브랜드 브리지스톤사의 포텐자 타이어가 국내 최초로 탑재됐다. 
 
제네시스 쿠페는  ‘제네시스(Genesis)’와 ‘쿠페(Coupe)’의 합성어다. 제네시스의 플랫폼을 적용한 국내 최초 후륜구동 스포츠카로서 현대차가 ‘제네시스’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유지하고 고성능 스포츠 쿠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네시스 쿠페는 제네시스의 언더바디에 스포티함을 강화한 신규 플랫폼을 적용하고 현대차의 대표엔진인 3.8 람다엔진과 2.0 세타 TCI 엔진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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