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어촌지역 '찾아가는 교육' 예정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Sh수협은행은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별관 8층 연수실에서 '1사 1교 금융교육' 강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연수는 수협은행을 대표해 결연학교를 방문하는 교육강사들의 자질 및 강의스킬을 업그레이드하고 1사 1교 금융교육을 보다 내실화하고자 마련됐다.
수협은행은 이에 앞서 MZ세대 중심의 1사 1교 금융교육 강사 총 38명을 선발했다. 올해 전국 도서 및 어촌지역 47개 결연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1사1교 금융교육'과 '청소년 금융뮤지컬 공연'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연수는 강사들이 실제 교육현장에서 사용하는 표준 강의안 기반 강의와 용돈보드게임 등 체험형 금융학습 교재를 활용한 실습교육, 학교현장 사례 및 상황별 대처법 등에 대한 강의로 이뤄졌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도서 및 어촌지역 학생들은 학교수업 외 경제·금융에 관한 전문적 교육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재미있게 금융지식을 이해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강사 교육을 비롯, 다양한 지원 방안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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