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간 애니메이션 영화 공동배급 및 IP사업, 공연사업 협력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콘텐츠기업 캐리소프트(대표 박창신)는 중국의 대표적인 국유기업집단인 중국바오리그룹(中国保利集团)의 엔터테인먼트 계열사 ‘바오리원위커지(保利文娱科技)와 향후 5년 동안 애니메이션 영화와 시리즈물의 제작과 배급, 관련 IP사업과 공연사업 등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제14회 베이징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지난 22일 베이징 동랑영화창의산업단지(东郎电影创意产业园)에서 계약식을 갖고 중국 언론에 공식 발표했다.
캐리소프트에 따르면, 바오리원위커지는 오는 2029년까지 캐리소프트가 제작하는 애니메이션 영화의 중국 내 광고홍보 및 극장배급을 주도적으로 진행한다.
중국바오리그룹은 2023년 포츈(Fortune)지 선정 세계 500대 기업 중 191위에 랭크된 국유기업집단이며, 부동산·군수·금융·문화예술·과학기술 분야 다양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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