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서현 기자] 유니클로(UNIQLO)는 오는 10일 핀란드의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하우스 '마리메꼬(Marimekko)'와 함께 '2024년 유니클로 x 마리메꼬(UNIQLO x Marimekko) 한정판 여름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스트라이프, 꽃무늬 등 여름에 어울리는 패턴으로 여름날의 즐거운 순간을 표현했다. 4인의 마리메꼬 대표 디자이너가 작업한 6가지의 패턴이 돋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1950년대, 1960년대, 1970년대의 디자인을 반영하고 있다.
패브릭 디자이너 마이야 이솔라(Maija Isola)가 디자인한 '멜루니' 패턴과 꽃무늬의 '루쿠' 패턴, 패션 디자이너 펜티 린타(Pentti Rinta)의 작고 반복적인 '아세마' 패턴, 그리고 와키사카 카츠지(Wakisaka Katsuji)의 '데메테르' 패턴이 포함됐다.
이 컬렉션은 다양한 스타일의 여름 드레스와 함께 버킷햇, 캔버스 슬립온, 라운드 미니 숄더백 등 유용한 액세서리로도 출시된다.
오는 10일부터 일부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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