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전략·핵심사업·영업우수사례 등 공유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Sh수협은행은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2024년 부지점장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강신숙 Sh수협은행장과 주요 임원, 수도권 및 지역 영업점 부지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저비용성예수금 및 핵심예금 증대, 건전성 관리, 비이자이익 증대, 기업고객 마케팅 등 영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분기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부지점장에 대한 시상 등이 진행됐다.
강 행장은 영업점의 중간 관리자이자 마케팅 책임자로서 겪는 부지점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즉문즉답'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강 행장은 "올 1분기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전 직원들이 승풍파랑의 자세로 함께 노력한 결과 우리가 계획했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사업 전 영역을 비롯, 은행의 지속성장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특별승진과 승급 등 공정한 보상을 실현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은행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지점장은 수협은행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리더로 자신만의 특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차세대 영업점장으로 성장할 부지점장을 대상으로 직원들과의 직접 소통을 강조하는 강신숙 은행장의 의지를 담아 처음 열린 부지점장 경영전략회의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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