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1회 부추랑 함께하는 농특산물 대축제' 성료
김해시, '제1회 부추랑 함께하는 농특산물 대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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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김해시에서 지난 18~19일 대동면에서 진행한 '제1회 부추랑 함께하는 농특산물 대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김해시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 높은 농산물 판매고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축제는 대동면 특산물인 부추와 화훼, 토마토, 산딸기, 블루베리 등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또 부추비빔밥, 부추떡과 같은 다양한 시식 행사로 대동에서 나는 우수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에 앞장섰다.

특히 저렴한 가격, 다채롭고 쫄깃한 식감으로 유명한 김해뒷고기와 부추겉절이가 함께 제공한 시식행사는 서로의 풍미를 극대화시켜 색다른 미식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호평 받았다.

정창호 대동면농특산물축제 추진위원장은 "앞으로도 대동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선 대동면장은 "올해 이상기온으로 지난해보다 농산물이 급감했지만 대동면민 모두가 한뜻으로 동참하고 노력해 주신 덕분에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농특산물은 물론 보다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개발해 더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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