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조건부 감산 연장, 브렌트유도 80달러 아래로
[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OPEC+(러시아 등 비회원국과 OPEC 회원국을 포함한 산유국 연합체)의 조건부 감산 연장 조치에 국제유가 급락 마감했다.
OPEC+가 기존 감산을 오는 2025년까지 연장하기로 했지만 오는 10월부터 기존의 자발적 감산의 단계적 철폐를 결정하면서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2.77달러(3.6%) 급락한 74.22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2월 7일 이후 최저치로 낙폭은 지난 1월 8일 이후 최대였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2.77달러(3.6%) 급락한 배럴당 74.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월 7일 이후 최저치다. 낙폭은 지난 1월 8일 이후 최대폭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북해산브렌트유는 전거래일보다 2.75달러(3.4%) 떨어진 배럴달 78.36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월 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안전자산인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은 전장보다 1% 오른 온스당 2369.3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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