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 분야 유망 스타트업 60개 선발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제16기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참여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스타트업이다. 일반전형과 글로컬, 딥테크 특별전형 등 총 4개 전형에서 60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기업 맞춤형 융복합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는 신보의 축적된 창업기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을 단계별로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제15기까지 총 8315개 스타트업이 지원, 130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평균 경쟁률 6.4대1을 기록했다.
신보는 선발 기업에 AC와 연계한 컨설팅,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해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한다. 또 신용보증·보증연계투자 등 금융지원과 해외진출·창업공간 입주 등 비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민간 투자유치 플랫폼인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공공기관, 대기업, VC 등과 협업해 성장단계·기업특성별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보 홈페이지, 정부 창업지원 포털 'K-스타트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신보ON-Biz'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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