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협, 파워벨리 프리보드 신규지정 승인
증협, 파워벨리 프리보드 신규지정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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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sunhyun@seoulfn.com>증권업협회는 23일 파워벨리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하고 오는 26일부터 매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증권업협회에 등록된 프리보드 지정법인 총 67사로 늘어났다.
 
지난 2006년 5월29일 전력용 반도체의 생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된 파워벨리는 발행주식수는 200,000주, 자본금은 1,000백만원(액면 5,000원)이며, 주주수는 5명, 최대주주는 이계정 외 4명이다.
 
이 회사는 OEM방식으로 제품생산을 했으나, 올해 6월부터 자체브랜드로도 생산·판매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반도체 생산설비의 프로세스 특허, 올해 9월에는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인증인 ISO 14001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대전력용에 주로 사용되는 골드와이어 대신 구리와이어로 대체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도 보유하고 있다.
 
매출액은 지난해 801백만원, 올 반기말에는 368백만원을 기록했고, 같은기간 당기 순손실은 각각 -218백만원, -97백만원으로 집계됐다.
 
파워벨리 측은 "자본총계는 지난해 기준, 611백만원을 기록함으로써 자본잠식 상태인데, 이는 시제품 양산과 개발로 비용에 비해 매출발생이 미진했기 때문"이라며 "향후에는 원가절감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점차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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