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산 수영구 광안3재개발 시공사 선정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산 수영구 광안3재개발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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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광안3재개발정비사업의 스카이라운지 예상도. (사진=삼성물산)
부산 수영구 광안3재개발정비사업의 스카이라운지 예상도. (사진=삼성물산)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부산 수영구 광안3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수영구 광안동 일대에 지하4층~지상35층 아파트 7개 동, 총 1085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5112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광안3재개발의 새로운 콘셉트로 '래미안 수영 더 퍼스트 (THE FIRST)'를 제안했다.

글로벌 건축 디자인 그룹 저디(JERDE)와 협업해 외관에는 폭포 물결을 형상화 한 버티컬 디자인, 상부는 범선의 돛을 모티브로 한 옥탑 디자인을 적용한다. 또 파노라마 뷰로 광안리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 라운지를 마련할 계획이다.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 휴게 공간으로 4200평 규모의 녹지 광장을 제안했다. 또한 내부에는 녹음으로 둘러싸인 연못과 1.4km 길이의 산책로 등 다양한 조경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인 부사장은 "'수영구 최초의 래미안' 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주거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여 명품아파트로 보답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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