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진에어가 올해 상반기에 시행된 서스틴베스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1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ESG 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기관이다. 진에어는 '규모등급'과 '전체등급' 두 분야에서 작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이어 3회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참고로 규모등급은 기업 규모에 따라 기준을 차등 적용해 등급을 부여하며 전체등급은 규모와 상관없이 절대 기준으로 평가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ESG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반려 해변 입양, 유니폼 청바지 업사이클링 필통 제작 등 환경 보호 활동과 더불어 사랑의 김장 나눔, 어린이 재활병원 봉사 활동 및 진로 체험 교육 등 사회적 활동도 지속 전개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매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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