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상황 보고·조례안 등 심사
[서울파이낸스 (영광) 양수인 기자] 전남 영광군의회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11일 영광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 제9대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11일 제1차 본 회의를 시작으로 3일간 2024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상황 보고를 받은 후 16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일반안건들을 심사한다.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강필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광군수 권항대행의 지위에 맞는 역할을 통한 흔들림 없는 군정 구현을 요구했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영광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영광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4건, 총 5건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영광군의회는 7월 24일 제4차 본 회의에서 상정된 안건들을 모두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강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후반기 영광군의회는 무거운 책임을 어깨에 짊어지고 있기에 지금부터 2년은 그 어느 때보다 영광군의회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군민 여러분께 입법‧정책 중심의 일하는 의회로 인정받고 동료 의원 여러분께는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의장으로 인정받겠다"며 "장마철이 시작됐으니 장마로 인한 침수 및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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