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지방·중소기업 성장 지원 전담조직 신설
신보, 지방·중소기업 성장 지원 전담조직 신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에 특화금융 조직 설치
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 (사진=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 (사진=신용보증기금)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방경제 생태계 활성화와 중소·중견기업 성장을 지원하고자 전담 조직을 설치·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과 하반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투자, 팩토링, 이노베이션1 등 특화금융 전담 영업조직을 충청지역에 추가로 설치했다. '지방시대' 견인을 위해 지방기업의 혁신성장지원을 강화하고 지방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5월 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도입한 성장사다리 보증프로그램을 원활히 제공하고자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도약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용보증, 리스크관리 등의 분야에서 정책수행 경험이 풍부한 인재 4명을 신규 본부장으로 선임, 역동경제 구축과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정책추진력을 한층 강화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하반기 인사 이동을 조속히 마무리해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경기 회복세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고객기업을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며 "우리 경제를 이끌어 갈 유망 지방기업 육성과 혁신성장기업 스케일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