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동국대학교는 스타트업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와 '동국대 스타트업 CEO 및 투자심사역 과정 with CNTTECH' 9기를 오는 8월25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9월5일 개강해 4개월간 총 16회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예비)창업자와 투자심사역들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창업과 투자 유치, 투자 심사 등에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의 기회도 제공한다. 수료자에게는 씨엔티테크의 투자 심사역 인증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강의는 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IR데모데이 등 오프라인 강의도 함께 이뤄진다. 구체적인 강의 내용은 △스타트업 기업가 정신 △블루오션 전략과 패러다임 시프트 △스타트업 마케팅 △투자심사역 기본기 △기술창업과 기술 트렌드 분석 등이다.
강사진은 주임교수인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를 비롯해 현직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기 중 유동적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기까지 약 400명이 수료했다. 동문들로 이뤄진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클럽(GSIC)'은 동문 기업 및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북콘서트 개최 등 스타트업 생태계 네트워킹 활동과 대학생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장학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